윤여정, 워싱턴DC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21관왕 쾌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2.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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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 시상식에서 또 한번 트로피를 받아 21관왕에 올랐다.

9일 수입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윤여정은 지난 8일 열린 워싱턴DC 비평가협회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역배우상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캔자스시티, 디스커싱필름, 뉴욕 온라인,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연기상 21관왕을 달성하며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특히 윤여정은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워싱턴 DC 비평가협회 아역배우상을 수상한 앨런 김은 '미나리'에서 할머니랑 사는 게 영 못마땅한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막내 ‘데이빗’ 역을 맡았다. ‘순자’(윤여정)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오직 앨런 김만의 존재감으로 작품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미나리'는 한국에서 3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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