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
가수 강다니엘이 내면의 깊은 상처까지 드러내며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디지털싱글 'PARANOI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6개월 만에 돌아온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설렌다. 지난 6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면서 지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의 신곡 'PARANOIA'는 무거운 드럼, 섬뜩한 신스, 808베이스, 일렉 기타의 매력적인 조합으로 그려진 곡이다. 그동안 화려한 무대 위 모습만 집중했다면 이제 그 내면으로 초점을 옮겨 풀어낸 이야기를 담아냈다. 직접 쓴 가사를 통해 실제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했다.
강다니엘은 "곡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나를 찾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실제로 겪었던 감정을 풀다 보니까 무거운 제목을 짓게 됐다.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누구나 겪어봤을 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면의 어두운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대부분의 모든 분들이 감추고 싶은 모습인데 저 역시 마찬가지"라며 "고민을 터놓고 함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을 때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덧붙었다.
강다이넬은 'PARANOIA'를 터닝포인트라고 표현하며 "곡을 통해 제 아픔을 극복했다. 또 앞으로 이어질 'COLOR' 시리즈 마지막 앨범의 예고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강다니엘다운 것이, 강다니엘의 장르가 무엇인지 고민했고, 앞으로 이어질 강다니엘의 음악의 방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다니엘은 이번 신곡의 포인트로 안무를 꼽았다. 영화 '베놈'과 '콘스탄틴'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안무와 함께 곡을 꼭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신곡 'PARANOIA'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