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고은성, 고영열 '뮤지카' 모창..완벽 복사[★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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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방송화면 캡처


흉스프레소 고은성이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라비던스 고영열을 완벽하게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에는 각 팀 멤버들이 부르고 싶은 곡을 골라 팀을 다시 꾸려 무대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흉스프레소 권서경, 라포엠 박기훈, 라비던스 고영열, 미라클라스 한태인은 과거 권서경과 고은성, 일명 권고커플이 불렀던 '뮤지카' 무대를 꾸몄다. 당시 '뮤지카' 무대에서 고은성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만들어진 '에뽀이 싸라이'부부은 화제가 되 바 있었고, 이에 출연진들은 그 부분을 누가 부를지 기대했다.

무대가 끝나자 전현무는 고은성에게 "어땠냐"라고 물었다. 고은성은 고영열의 '싸라이' 부분을 따라했다. 간드러지는 고은성 목소리에 고영열은 당황하며 "내가 언제 그렇게 불렀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은성은 그렇게 했다며 또 따라했다. 두 사람은 번갈아가며 해당 부분을 불렀고, 복사 수준의 고은성 모창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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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방송화면 캡처



라포엠 유채훈과 최성훈,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라비던스 김바울로 구성된 아폴로의 'Luna'무대도 있었다. 'Luna'는 분당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던 무대였다.

아폴로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가 끝나자 시즌1 때도 참석했던 윤상은 "듣고서도 믿어지지 않는 퀄리티였다. '팬텀싱어1'에서 소름끼쳤던 무대였다. 오늘 김바울의 저음까지 더해지니 (더 좋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다"고 평가했다.

아폴로의 무대가 끝나자 전현무는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게 있다"며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연결된 사람은 'Luna' 무대를 함께 했었던 중학생 보이 소프라노 이준한이었다.

이준한은 "지금 대학교 2학년이다"고 밝힌 후 "무용으로 전공을 바꿨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준한은 아폴로 무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노래 부르는 장면을 볼 때마다 그립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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