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독립 마무리.."인생을 책임지는 시간"[★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5.18 06:00 /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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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독립만세' 방송 화면


'독립만세'에서는 독립을 두고 각 게스트간 엇갈린 반응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와 김민석, 악동뮤지션, 재재가 자신의 독립 일기와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 초반, MC 김희철은 "겨울에 시작한 것 같은데 몇 개월 됐냐"고 물었고 MC 송은이는 "방송은 3개월 남짓 나갔지만 스튜디오에서는 5개월 정도 함께 했다"며 멤버들에게 방송 전과 후 각각 달라진 점을 물었다.

재재는 "술이 더 늘었다. 혼자 마시니까 말할 동무가 없으니까 술을 더 빨리 마신다"고 했고 수현은 "요리 스킬이 매우 많이 늘었다. 또 밥은 혼자 먹어도 맛있고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 혼자 밥을 못 먹었는데 독립하면서 혼자 먹는 밥도 괜찮더라"며 달라진 점을 밝혔다.

찬혁은 "출연 전까지는 누가 절 만나면 '수현이 비긴어게인 나오는 거 잘 보고 있다'며 동생 얘기만 했다. 방송 후로 저를 많이 알아봐 주신다. 그게 가장 달라진 점"이라며 달라진 대중의 반응을 언급했고 김민석은 "제가 원래 밥값이 한 달에 백만 원 이상씩 나갔다.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근데 독립 후 백만 원 밑으로 현저히 줄었다"며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이어 "혼자 먹으니까 적당히 먹고, 술도 줄이고, 살도 빠지도, 돈도 아끼고. 독립이 최고의 다이어트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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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독립만세' 방송 화면


이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멤버들은 독립한 뒤 소감을 밝혔다. 악동뮤지션 찬혁은 "아무래도 본가를 빠져나왔다고 해서 잠깐 살았던 집이 편안한 집이 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아직은 부모님이 지내는 집이 더 따뜻하고 그리운 집이다"라며 안정적인 것과 좋은 것은 다른 것이라 언급했다.

하지만 수현은 "반드시 독립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수현은 "이번 연도 안에 천천히 배워서 내년을 목표로 완벽한 재정 독립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3개월의 독립생활 동안 각자 다르게 느낀 바를 설명했다. 이어 수현의 어머니는 수현이 독립한 후 자기관리를 못한다면 구박하자 수현은 "독립하기 전 몸무게로 돌아가겠다"며 신뢰 회복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재재는 "초반에 굉장히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잘 독립을 해 나간 것 같다"며 독립생활을 종료했다. 찬혁은 "한남동을 지나갈 때마다 이 집이 한남동 그 자체다 될 것 같다. 이 집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니까, 이찬혁이라는 자아가 더 깊어지는 것 같다"며 잠재된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집이 저에게 주는 의미? 집이 저에게 쉼을 많이 줬던 것 같다. 오롯이 내 인생을 책임져 보는 경험을 하는 것도 괜찮다"라고 했고 수현은 "일을 하면서 '대체 뭘 위해 일을 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일이 끝나고 나면 내 집에서 내 시간을 누리고 나니까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어색한 천장, 어색한 공간? 이제는 제 집 같다"며 익숙해진 독립을 언급하며 독립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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