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하준수, MSG워너비 앨범 자켓 드로잉 '폭소'[★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6.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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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개그맨 하준수가 MSG 워너비의 앨범 자켓에 함께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은지, 권오중과 'JMT' 회사 면접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은지는 아무거나 한다는 회사 소개에 "그럼 잘 맞을 것 같다. 저도 한탕 벌고 떠날 거기 때문에. 저는 서울에 뷰가 좋은 아파트 한 채만 있으면 이 바닥을 떠나고 싶다. 평수는 온 가족 두런두런 앉을만한 41평 정도, 당산 쪽이나 용산 쪽"이라며 시작부터 폭소를 안겼다.

이은지는 이어 '남자친구와 유튜브를 운영 중'이라는 소개에 "남자친구가 아니고 썸남이다. 전국민이 다 아는 썸의 관계다"며 김해준과의 관계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이어 자신은 이상형이 확고하다고 말을 이었다. 이은지는 "입 튀어나온 남자, 어깨 넓은 남자. 육식 공룡이 아닌 초식 공룡이다"이라며 공유와 양세찬을 언급해 유재석에 충격을 안겼다.

한편 2년 동안 방송을 쉬었다던 권오중은 어딘가 절제된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권오중은 좌우명이 '하나님 말씀과 아내 말을 잘 듣자'라며 과거 19금 토크와 욕으로 활약했던 이미지와 정반대로 신앙심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끝내 직장인들을 대변하는 욕 미션을 제안했고, 권오중은 아내의 허락이 떨어지자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화려한 욕설을 발사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복장도 그렇고 욕을 대신해주는 청부업자 같다. 권오중은 19금도 안하고 욕도 안한다. 그렇지만 바르뎀은 할 수 있다"며 부캐로 '취욕'하기를 권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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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MSG 워너비는 8인 전원 합격 이후 첫 회동을 가졌다. 이동휘는 어머니가 MSG 워너비의 합격을 누구보다 기뻐하셨다며 "'체념'만 하루종일 집에서 트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정은 어머니가 유야호(유재석)가 보낸 합격 종이와 봉투를 가게에 걸어두셨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이는 MSG 워너비 이후 급증한 팔로워 수와 더불어 소속사의 대우도 달라졌다며 "벤이 신형으로 바뀌었다"고 수줍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스타가 됐는지' 판단할 비공식적 기준으로 "나를 퇴짜 놓았던 분께 전화가 온다? 좀 떴다는 거다"고 말했는데, 박재정은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그럼 아직 안 뜬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함께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하더니 "MSG 워너비 한정판 앨범을 제작할 예정이다"고 깜짝 발표를 해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앨범 자켓을 함께해줄 작가를 이미 섭외해뒀다며 '하카소' 하준수를 불러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하준수는 "잘생긴 사람은 그리기 힘들다"며 박정민과 쌈디의 초상화에는 멈칫했으나, 지석진과 유재석은 '10초 컷'으로 그려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준수의 대작인 이동휘의 헤어컷 전과 KCM의 초상화가 공개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이 초상화가 한정판 앨범을 장식할 것"이라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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