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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라우드' 방송 화면 캡처 |
'라우드' 가수 싸이와 박진영이 첫 참가자인 이동현군을 극찬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LOUD:라우드'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피네이션 싸이가 함께하는 보이그룹의 오디션 현장이 그려졌다.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것은 15살 이동현이었다. 이동현은 한 줄 자기소개에 '빙판 위의 아이돌'을 적으며 자신이 현재 아이스하키의 중등부 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동현은 '매력무대'로 아련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센스 있는 두 줄 시를 낭송했는데, 현장은 그 독특한 매력에 빠져 웃음바다가 됐다.
박진영은 이동현이 '실력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자 "자신을 예술의 형태로 드러내는 사람을 찾으려고 이 오디션을 했고, 그래서 이름이 라우드다. 동현군 같은 사람 찾으려고 이 오디션 한 거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싸이 역시 "사람이 가진 매력, 우리는 그걸 거창하게 '스타성'이라고 한다"며 기뻐했다. 이동현은 JYP로 스카우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