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
'광자매' 배우 홍은희가 전헤빈과 김경남의 사랑을 허락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한예슬(김경남 분)을 변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식은 이모들과 광자매가 모인 곳에서 "안 헤어지겠다. 편승이가 왜 쉽게 이혼해준 줄 아냐. 그 거머리 같은게 한 순간에 변했는지. 301호가 5천만원 해줬대. 나 위해서 내 족쇄 풀어주려고 5천만원까지 해준 사람이다. 몸 부셔져가면서 한달에 150모아도 3년을 모아야 하는 돈이다. 있어서 내놓은 게 아니라 빚져서 내놓은 거다. 나한테 말도 없이"라며 한예슬의 진심을 공개했다.
이광식은 이어 "다들 말로만 어떡하냐고 구경만 하지 않았냐. 할 말 있으면 해봐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오탱자(김혜선 분)는 "입이 어딨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광남(홍은희 분)은 따로 이광식을 찾아와 "그게 그 사람 마음이다. 그 정도면 만나도 될 것 같다. 예쁘게 만나봐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