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고원희, 설정환에 이별 선고→뒤에선 재력에 환호 "이게 웬일"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6.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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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광자매' 배우 고원희가 설정환의 재력에 환호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허기진(설정환 분)의 재력을 알게 된 이광태(고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태는 허기진에 "사람 가지고 노니 재밌냐. 나 데리고 금수저 서민체험이라고 한 거냐"며 분노했고, 허기진은 "평생 볼 사람이라 그랬다.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 만나주고 밥도 사주고 나 그대로 만나준 여자는 네가 처음이었다고. 널 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평생 너와 함께해도 되겠다는 확신. 미안하다"고 애원해 눈길을 모았다.

이광태는 "다신 보지 말자"며 자리를 떠나고는 혼자가 되자마자 "오 신이시여. 인물과 건물이 한 번에 쓰나미로 밀려오다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 감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광태는 이후 이광식(전혜빈 분)에게 "언니가 본 것만 믿지 말아라. 세상엔 기적이 너무 많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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