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김경남, ♥전혜빈 끌어안고.."난 너랑 못 헤어져"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6.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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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광자매' 배우 김경남이 전혜빈을 찾아가 진심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오봉자(이보희 분)와 한돌세(이병준 분)의 관계를 알게 된 한예슬(김경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예슬은 당장 이광식(전혜빈 분)의 집으로 달려가 이광식의 거처를 물었고, 그녀를 발견하자마자 끌어안고 "왜 혼자 끙끙 앓냐"며 애절함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왜 혼자 결정하냐. 난 너랑 안 헤어진다. 못 헤어진다"며 애원했고, 이광식은 "그럼 어쩌자고. 우리 이모랑 너네 아버지, 아니 우리 이모부 35년이다"고 슬퍼해 눈길을 모았다.

이광식은 "나라고 왜 몸부림 안 쳐봤겠냐. 처음으로 마음 준 사람인데. 다신 못 만날 사람인데"라며 진심을 전했고 한예슬은 차라리 이민을 가자며 "지금까지 살면서 너 같은 사람은 없었다. 어려서부터 항상 외로웠다. 항상 마음의 문 꼭꼭 닫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누가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온 거다. 그 사람이 좋았다. 이유도 없었다. 내 꿈을 다시 꾸게 해준 사람이다. 딴 건 생각 안한다. 둘만 생각하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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