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 /사진=뉴스1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롯데전, 그리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기로 했던 KT-삼성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6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가운데, 부산 지역 역시 전날부터 멈추지 않고 비가 계속 내렸다. 결국 KBO는 일찌감치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기에,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고척에서는 SSG와 키움, 잠실에서는 NC와 두산, 대전에서는 KIA와 한화가 각각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