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집' 김지석 "없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정소민 '거절'[★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7.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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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월간 집'의 정소민이 자신을 붙잡는 김지석을 거절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는 유자성(김지석 분)이 나영원(정소민 분)과 이별 후 힘들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영원은 이별 후유증에 힘들어 엉망인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육미라(이화겸 분)는 나영원에게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거든요"라고 했고, 나영원은 정신을 차리기로 했다.

나영원은 집을 치우고 부동산 공부도 다시 시작했다. 나영원은 부동산 카페에 "아픈 기억은 깨끗이 잊고 새 출발 할 겁니다"며 이별을 극복할 것을 암시했다. 이를 본 유자성은 씁쓸해했다.

나영원은 유자성에게 직접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나영원은 자신이 예전에 "차갑게 대해주세요. 미련 생길 것 같거든요"라고 했던 것에 대해 "그 말 취소할게요. 그 말 때문에 더 불편하실 거 같아서요. 그럼 편하신 대로 대해주세요. 대표님이 어떻게 해도 저 미련 같은 거 안 생길 거 같거든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자성은 나영원과 진짜 이별한 것 같아 슬퍼했다.


나영원과 이별 후 유자성 삶은 회색으로 변했다. 유자성은 삶의 재미를 찾기 위해 비싼 호텔 레스토랑에 가고 비싼 옷을 사고 급 여행을 떠나기도 했지만 모두 즐겁지 않았다. 최고(김원해 분)는 그런 유자성에게 연애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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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신겸(정건주 분)은 유자성이 나영원을 찬 이유가 자기 때문임을 알게 됐다. 신겸은 술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유자성을 보며 한참을 생각했다.

신겸은 술에서 깬 유자성에게 "가서 잡아. 나 기자님. 나 때문에 헤어진 거잖아. 나 때문에 나 기자님 상처준 거잖아. 나 때문에 형도 이렇게 괴로운 거잖아"라며 "나 기자님도 여전히 형 좋아해. 못 잊고 있다고. 그러니까 빨리 가서 잡아. 나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 빨리 가서 잡아. 붙잡으라고"라고 했다.

유자성은 나영원을 붙잡기로 했다. 유자성은 나영원에게 가 "미안합니다. 지금 이러는 거 면목 없고 뻔뻔한 거 아는데 나 이제 영원씨 없으면 안 될 거 같습니다"고 했다. 그러나 나영원은 "전 아닌데요. 전 이제 필요 없어요, 대표님"이라며 유자성을 스쳐지나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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