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진백 투척' 몽고메리, 바로 1군 나온다 "NC전이 될 것"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10.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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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몽고메리. /사진=삼성 라이온즈
"등판 날짜는 정해진 상태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49) 감독이 외국인투수 몽고메리의 복귀전 날짜를 정했다고 밝혔다. 몽고메리는 심판에게 폭언을 했다가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허삼영 감독은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몽고메리는 2군 등판 없이 바로 1군 경기에 나간다. NC전이 될 것"이라 말했다.

몽고메리는 9월 10일 대구 KT전 4회초에 심판을 향해 욕설을 했다. 퇴장을 당했는데 여기서 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KBO는 20경기 출장정지에 벌금 300만원 중징계를 내렸다.

몽고메리는 7일 복귀 가능하다. 삼성은 7~8일 NC와 2연전을 펼친다.


허삼영 감독은 "라이브피칭을 실전 경기에 준하는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15구씩 5회 정도 실시한다. 퓨처스 등판보다는 (1군에)바로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몽고메리는 라이블리의 대체선수로 왔다. 7경기 32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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