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0골' 메시, 리그1>라리가 주장 "여기가 더 파워풀"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10.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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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오른쪽)와 음바페. /AFPBBNews=뉴스1
프랑스리그 데뷔골이 아직인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가 그 이유를 밝혔다.

영국 '더 선'이 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시는 "여기(리그1) 팀이 더 파워풀해 보인다. 경기 간격이 가깝고 공간도 적다"고 말했다.


자신이 평생 뛰었던 FC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속한 프랑스 리그1이 더 힘들다는 이야기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다. 보통 프리메라리가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를 유럽 4대 빅리그로 부른다. 리그1은 한 레벨 아래로 평가된다.

하지만 메시는 반대 의견을 펼쳤다. 메시는 "리그1은 라리가보다 훨씬 피지컬적인 리그"라며 혀를 내둘렀다.


메시의 PSG 유일한 득점은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이다. 리그1에서는 스타드 랭스, 리옹, 렌을 상대했으나 골은 커녕 어시스트도 없다.

한편 메시는 최근 발롱도르 후보가 발표된 것에 대해 동료의 수상을 점쳤다. 메시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표를 쉽게 얻을 것이다. 멋진 한 시즌을 보낸 레반도프스키도 유력한 후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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