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해피니스' 방송화면 캡처 |
1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에서 윤새봄(한효주 분)이 인터넷이 끊긴 것을 확인했다.
이날 윤새봄은 이웃에 가 무기를 챙기며 아이에게 "언니는 밖에서 지켜볼 테니까 TV보고 있어"라며 리모콘을 건넸다. 아이는 "TV도 안 나오는데"라고 했고 윤새봄은 TV를 켜봤다. TV에는 '지금 있는 곳에서 이동하지 마시고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적혀있었다. 나라에서 인터넷까지 끊고 아파트 사람들을 고립시킨 것.
아파트 주민들은 인터넷까지 끊기자 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대항하기 시작했다. 나현경(박희본 분)은 인터넷이 끊기지 않았냐고 묻는 이웃에게 "다른 동 사람들 다 감염됐다는데 들었어요?"라며 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주민들은 하나 둘 입구에 모여 밖을 기웃거렸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