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금사빠=루시 신예찬…윤상 "날개 펼칠 팀" 응원 [별별TV]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12.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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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금사빠의 정체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가 펼치는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금사빠와 장롱면허의 대결이 공개됐다. 금사빠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에 맞서는 장롱면허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르며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장롱면허가 16대 5로 금사빠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금사빠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속에서 등장한 인물은 '슈퍼밴드' 준우승 밴드 루시의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이었다.

신예찬이 속한 루시는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이 팬심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신예찬은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안산 선수님이 계셨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팬분들이 알려주셨다. 너무 신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예찬은 유튜브에서 1250만 뷰를 기록한 바이올린 연주를 즉석에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상은 "지금 리더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글로벌 화로 날개가 넓게 펼쳐질 팀이다. 앞으로도 힘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예찬은 "평생 버스킹하면서 사는 게 꿈이다. 바이올린으로 버스킹을 한다는 게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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