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화면 |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정규 리그가 개막했다.
이날 새로운 정규 리그가 개막했고 경기 방식 또한 변경됐다. 기존 팀 FC불나방, FC구척장신, FC 월드 클라쓰 대 새로 결성된 팀과의 대결이 그려졌다.
정규 리그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감독들은 서로 "어느 팀과 맞붙고 싶냐"고 물었다. FC구척장신의 새 감독 백지훈은 "아나운서 팀이 어디라 그랬죠"라며 지난 연습 경기에서 유소년 팀에게 18 대 0으로 패배한 아나콘다와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표 감독 또한 "솔직히 우리가 아나콘다랑 첫 대결해야 된다. 우리가 지금 1승이 간절하단 말이야"라며 말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FC아나콘다 팀의 현영민 감독은 "전반을 거꾸로 하면 반전이다. 아직 시작 전이니까 끝나보면 알 것"이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