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15경기 연속 공격P 금자탑… 신기록까지 이제 1경기 남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2.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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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리그 1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 완승했다.


이날 살라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팀에 2번째 골을 안기며 역전승의 주춧돌을 놨다. 전반 25분, 사디오 마네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에게 막혔다. 이후 살라가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었다. 15호골을 넣은 살라는 EPL 득점 1위를 공고히 했다.

더불어 1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살라는 3라운드 첼시전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15경기에서 총 14골 7도움을 올렸다. 이 기록은 레스터 시티가 우승했던 2015/2016시즌 제이미 바디가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

올 시즌 살라의 발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시즌 절반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5골 9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총 24개를 기록 중이다. 살라의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17/2018시즌 42개의 공격포인트를 절반 이상 따라잡고 있다. 지금의 추세라면 살라가 당시의 기록을 깨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 1부리그 2,000승을 달성함과 동시 승점 40점으로 선두 맨시티(41점)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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