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들, 달성군 어린이·장애인 위한 사랑의 도시락 기부..선한 영향력 실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2.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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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찬원 팬클럽 대찬방 회원들은 2월 17일 대구 달성군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찬또시락을 비롯해 음료, 스낵, 라면 등 1750개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달성군'을 모토로 대구 찬스와 이찬원이 모델로 활약 중인 GS25가 함께 했다. 후원한 물품은 종합사회복지관 내 아동복지센터와 장애인센터에 전달됐다.

대찬방은 "봉사에 참여한 찬스(이찬원 팬클럽)들은 베푸는 기쁨과 즐거움에 추위도 잊고 참여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했다"며 "봉사한 우리가 더 따뜻한 감사와 사랑을 돌려받고 왔다"고 밝혔다.

대찬방 회원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대구 수성구 지산종합복지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료급식 도시락 기부 봉사를 진행, 550여 명의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찬방은 "계속되는 코로나의 장기 여파로 인해 도움의 손길도 예전 같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기꺼이 십시일반 동참했다"며 "대찬방의 도시락기부 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