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조광일 'VENGEANCE' 콜라보 MV 공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2.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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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더 배트맨'과 '쇼미더머니 10'의 우승자인 힙합씬의 슈퍼 루키 조광일이 함께한 콜라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더 배트맨'과 래퍼 조광일의 콜라보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노래는 'VENGEANCE'라는 제목의 곡으로 조광일이 '더 배트맨'에서 영감을 받아 작사와 작곡, 가창까지 소화했다.


공개된 곡은 "어둠이 몰려오지 서서히 불의와 정의 난 어느 쪽인지", "선택을 해야해 나 어둠 앞에 더 강한 힘을 이제 가질때가 왔으니", "어두운 밤을 밝힌 bat light 단순한 부름이 아닌 red card", "이제 정의를 이 도시위에 올려 그래 난 vengeance" 등의 가사로 영화의 주제를 드러냈다. 특유의 진실성 있고 호소력 있는 가사, 감성이 돋보이는 랩으로 완성도를 높은 곡이 영화의 영상과 어우러진다. 또한 조광일의 특징적인 속사포 랩도 인상적이다.

영화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맹활약하고 범죄 사건을 수사해가는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준다.

'혹성탈출'로 완벽한 트릴로지를 선보인 맷 리브스 감독이 시각적으로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이면서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인물의 내면을 탐구한다. 배트맨 역의 로버트 패틴슨이 히어로의 완벽한 세대교체를 알리며 셀리나 카일-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가 우방 혹은 적으로서의 색다른 공조를 펼친다. 리들러 역의 폴 다노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강렬하게 존재를 각인시킨다. 또 다른 펭귄 역의 콜린 파렐과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 카마인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길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레알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더 배트맨'은 오는 3월 1일,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X, 4DX, SUPER 4D 포맷으로 개봉한다. 정식 개봉에 앞서 28일 개봉 전야제 상영을 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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