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차서원, '네버 스톱' 청춘송..열정러의 작사 도전[★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2.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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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차서원이 연기에 이어 작사에 도전한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차서원의 새로운 작업실이 공개됐다.


이날 전형무가 지어준 '낭또'라는 별명에 만족감을 드러낸 차서원은 지난 방송이후 "이 집에 선물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새롭게 만든 음악 작업실에 들어섰다.

이어 "작곡은 지난번에 왔던 남영동 매직핑거 친구가 맡았고 저는 작사 파트를 맡은 낭또다"라며 "가사를 정리하고 있는 과정이다. 팀명은 두 개를 정했다. 남영동 매직핑거는 '라울', 저는 '소년의 일기'라는 이름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VCR에서 차서원은 가사를 쓰던 중 자신의 최근 감정인 행복, 추위, 사랑을 생각하며 '이른 아침 차가운 온기 속 눈을 떴을 때 커튼 사이로 비추는 한 줄기 빛' 등 아름다운 가사를 생각하다 갑자기 "네버 스톱"을 무한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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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지난 방송에서 "청춘아 멈추지 마"라는 유행어를 남긴 차서원은 노래 가삿말에도 "절대 멈추지 마. 네버 스톱"을 연속해서 읊었다.

그는 "언제까지 '네버 스톱'만 할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제 삶의 모토라고 생각하는 단어나 문장이 생겼다면 '멈추지 마. 네버 스톱'. 청춘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고 나 자신에게도 힘을 줄 수 있는 걸 문장화 시켜봤다"며 시그니처 가사의 이유를 밝히며 웃음을 애써 참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차서원은 남영동 매직핑거가 작곡한 음에 자신의 가사를 붙여 '남영동 BGM'을 완성했다.

MC 전현무는 "델리스파이스 느낌이다"고 응원했고 차서원은 또다시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청춘 지옥에 갇힌 모습을 보였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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