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않고 도전"..'아는형님' 김기태→박현규, '싱어게인2' 출연 비화[★밤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3.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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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에서 싱어게인 TOP6가 '싱어게인2'에 도전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싱어게인' TOP6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신유미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신유미는 "보컬 선생님보다 가수로 알려지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서장훈은 "레슨이 부담스러우면 시간당 100만 원을 받으라"고 조언했었다.

신유미는 서장훈의 조언에 "많이 도움이 됐다. 장훈이한테 꼭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다. 가수로서 여기 와서 너무 반갑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현규는 "'싱어게인'에 나오기 전 보컬그룹 '브로맨스'로 데뷔했지만, 잘 안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주변에서 '싱어게인'을 추천했지만 자신감이 없었는데, 강호동과 서장훈의 명언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성은 시즌1에 출연했던 로커 정홍일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윤성은 20년 경력 로커라며 "밴드계에서 여자, 남자 투톱이 있었는데 여자는 나고 남자는 정홍일이다. 정홍일이 도전해보라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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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김소연은 "'싱어게인'에서 한번도 경연에서 이긴 적이 없다"라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김소연은 이어 "보시는 분들이 최악의 대진운이라고 하신다. 탈락후보에서 구제되고, 구제되며 파이널까지 갔다"라고 했다. 이 말에 형님들은 "김소연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칭찬했다.

김기태는 "가수를 포기하려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기태는 "사실은 나이도 있고. 포기하고 살려고 했는데, 가족이 생기고 아들이 생기면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이제 생후 130일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으로 이주혁이 녹화에 불참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TOP6가 공개한 '싱어게인2' 출연 비하인드는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에 더욱 시선을 모으게 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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