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팬들, 산불 피해 지역 돕기 700여만 원 기부 '훈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4.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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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희망브리지
그릅 2PM의 멤버 겸 배우 이준호의 팬카페 '소울준호'(SOUL JUNHO)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8일 '소울준호'의 180여 명의 팬들이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742만304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역에 산불이 확산 중이던 지난달 8일 '소울준호'가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벌이며 시작됐다.

'소울준호' 측 관계자는 "크게 불어난 산불 피해를 보고 안타까워하다가,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팬카페 내에서 첫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준호 님의 팬클럽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더 뜻깊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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