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아이브 멤버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이브의 넓은 숙소가 감탄을 자아냈다. 안방 멤버 3인(가을, 레이, 이서)과 개인 방이 있는 3인(유진, 원영, 리즈)으로 나뉘어 방 배정을 했다고. 장원영은 "나이 순이 아니라 성향에 따라서 방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아이브 멤버들은 아침식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TV 속 음악을 따라부르며 텐션을 폭발시켰다. MC들은 화면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학여행 분위기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안유진은 식단관리 질문에 "아예 안한다고 할수는 없지만, 때가 되면 알아서 한다"고 답했다. 이어 "닭가슴살 샐러드 다 똑같다. 지금이 딱 그시기다"며 울상을 지었다. 또 "선지국밥이나 순대국밥도 좋아한다"며 식성을 뽐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
안유진은 막내 이서와 세대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감동을 받았을 때 '감동 심해'라고 한다거나, 요즘 사진 포즈는 브이를 꺾어서 해야한다"고 소개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여가 시간에 특히 필라테스를 즐겨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어려운 난이도의 필라테스 동작들을 따라했는데, 특히 장원영은 2년간의 필라테스 경력으로 유연성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