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유수빈, '느낌표 청년' 감동 졸업식→은지원 합류 예고[★밤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4.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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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유수빈이 눈물의 졸업식을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유수빈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집사부'를 떠나게 된 유수빈의 졸업식이 열렸다. 이승기는 "이렇게 좋은 수업을 같이 듣고 가서 뿌듯하다"며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전했고, 다른 멤버들도 케이크와 꽃다발로 마지막을 축하했다.

사부로 출연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제작진을 대신해 졸업장을 낭독했다. 졸업장에는 "첫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랩과 춤 실력, 특유의 진솔함과 넘치는 공감능력으로 사부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습니다"라며 지난 9개월의 활약상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물음표 청년'에서 '느낌표 청년'으로 성장한 배우 유수빈의 앞날을 응원합니다"는 내용으로, 제작진이 유수빈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유수빈은 "정말 감사하다. 주마등처럼 (그동안의) 기억이 지나갔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유수빈의 '집사부일체' 구호 선창으로 마지막 하차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 달간 일일제자로 함께 했던 리정도 '집사부'에 인사를 전했다. 리정은 "인생에서 통제가 안되는 걸 항상 제 탓으로만 생각했다. 그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위로가 된다"며 뇌과학 수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방송인 은지원의 합류가 예고돼 눈길을 모았다. 은지원은 "사부 검증을 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밝혔고, 이승기는 "'집사부'가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갈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승기의 말처럼, 멤버 변동으로 달라질 '집사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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