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산불 피해 돕기 4900여만 원 기부 '선한 영향력'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4.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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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영탁의 팬들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4900여만 원을 기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이딱이야'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4920만1767원을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탁이딱이야'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과 2020년 수해 이웃돕기 등 재난 때마다 모금 캠페인을 벌이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영탁이딱이야' 측 관계자는 "울진과 삼척의 산불이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함을 전해듣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도 "영탁 님의 팬클럽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더 뜻깊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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