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붉은단심' 방송화면 |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9회에서는 이태(이준 분)가 유정(강한나 분)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는 "낭자를 연모한다. 낭자보다 더 일찍. 낭자의 맘보다 더 깊이 연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는 "함께인 길이 어렵다고 하나 낭자가 없는 것보단 쉬울 터 나의 지어미가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인의 중전이 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정은 "잃을 것이 많은 길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태는 말없이 유정을 끌어안았다. 이어 이태는 "그대를 얻는 길이다"고 답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