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 양병열, 차민지에 "남상지 좋아한다" [★밤TView]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6.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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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으라차차 내 인생' 방송화면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양병열이 차민지에게 남상지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강차열(양병열 분)과 백승주(차민지 분)가 저녁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차열은 백승주와 식사 자리에서 서동희(남상지 분)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백승주는 식사 도중, 강차열에게 "할 말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차열은 서동희에 관한 생각으로 집중하지 못했다. 이어 강차열은 대뜸 "나 좋아하는 거 같다"고 내뱉었다. 백승주는 "그게 무슨 소리냐. 좋아하다니. 누굴"이라고 물었다. 이에 강차열은 "서동희. 나 서동희 좋아한다고"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서동희는 식구들에게 강차열이 준 선물을 내보였다. 이에 서명숙(김희정 분)은 "그 남자가 너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캐물었다. 하지만 서동희는 "그런 거 아니다"라며 아들 서힘찬(김시우 분)과 방으로 들어갔다. 서동희가 떠난 자리 식구들은 "그 남자가 서동희에게 아들이 있는 걸 알까"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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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으라차차 내 인생' 방송화면
앞서 강차열은 서동희에게 할머니 점순(김영옥 분)의 사진을 합성해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했다. 이에 서동희는 "아니, 이걸 어떻게.."라며 감동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강차열은 "어떠냐. 마음에 드냐"고 물었다. 서동희는 "그럼.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고맙다"고 좋아했다.


서동희가 좋아하자, 강차열의 심장이 두근댔다. 서동희는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냐. 안 그래도 할머니와 둘이 찍은 사진이 다 날아가서 속상했었다"라며 감격했다.

이후 강차열은 화장실로 가 지난날 백승주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백승주는 "네가 지금 하는 짓 좋아하는 여자 감싸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라고 타박했었다. 강차열은 내레이션을 통해 "내가 정말 서동희를 좋아하는 건가. 아냐 아냐"라고 부정하며 급히 세수를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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