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오민석, ♥신동미와 첫날밤 보내려다 허리 부상 '폭소'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6.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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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오민석이 신동미와 첫날밤을 보내려다 허리를 다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 이윤재(오민석 분) 커플과 이현재(윤시윤 분), 현미래(배다빈 분) 커플이 서로의 연애를 알게 됐다.


심해준과 이윤재는 앞서 이현재와 현미래를 같은 식당에서 마주쳤다. 심해준은 이현재에 "계속 나 속인 거냐"며 가방을 휘둘렀다가 이윤재를 때리고 말았고, 이윤재는 코피를 터뜨려 현장에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서로 "말이 되냐"며 어이없어했다. 심해준은 이현재에 "나 엄청난 배신감 느꼈다"며 화를 냈고, 이현재 역시 두 사람이 짜고 자신을 속였다며 분노했다.

심해준은 이어 "우리 언니, 동생으로 지낸 거 아니냐"며 현미래에게까지 매서운 눈초리를 보냈다. 현미래는 "죄송합니다"라며 바로 사과했고, 이현재는 "우리 미래 씨한테 화내는 거냐"며 현미래의 앞을 막아서 달달함을 안겼다. 두 커플은 결국 각자 식사를 하기로 했지만 현미래는 식사 내내 "나 때문에 화나셨다"며 심해준을 신경썼다.

이현재는 잔소리를 하려다 그녀가 연애 초반 자신은 걱정이 많아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산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현미래는 이현재가 "걱정하지 마"라며 자신을 달래자 애틋한 미소를 띄었다. 심해준은 이에 질 수 없다며 "우리도 손 잡아라"고 말했는데, 이윤재는 이에 "이럴 거면 나가자"며 심해준을 데리고 밖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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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이현재는 이후 집으로 돌아와 "해준 누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냐"며 이윤재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윤재는 이에 "성숙한 점"이라며 "생각이 얼마나 예쁜데. 기대고 싶은 부분도 있고"라며 심해준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재는 "이렇게 콩깍지가 씌었구나"라며 질색하더니 "이제 집에 가라. 본색이 드러난 스파이는 낙향해야지"라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윤재는 요리 하나만 배우고 가겠다고 답했다.

이윤재는 이어 이현재에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만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윤재가 돌아간 본가에는 그의 방이 없었다. 사촌 동생의 딸이 그의 방을 점령했던 것. 이윤재는 결국 그대로 짐을 싸 심해준의 집으로 향했다. 이윤재는 이현재에 배운 파스타를 만들어주며 심해준을 설레게 했고, 심해준은 "2차하자"며 와인을 꺼내들었다. 두 사람은 분위기를 잡고 첫날밤을 즐기려 했으나 이윤재는 심해준을 들어올리다 허리를 다쳐 폭소를 안겼다.

이현재는 이윤재와 지냈던 시간이 꽤나 스트레스였는지 갑자기 몸살 감기에 시달렸다. 현미래는 죽을 끓여주겠다며 그의 집에 방문했고, "자는 걸 보고 가겠다"며 방까지 향했다. 이현재는 "안 자겠다"며 애교를 부리다 못 이기는 척 침대에 누웠고, 두 사람은 가까워지자 입을 맞추려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현재는 코앞에서 재채기를 터뜨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유나(최예빈 분)는 이수재(서범준 분)가 인수하기로 했던 헬스클럽에 몰래 방문했다가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유나는 "내가 의심스럽다고 했지 않냐"며 언성을 높였고, 이수재는 "나도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였지 않냐. 그 세월을 부정하면 나 헛산 거 아니냐. 너한텐 정말 미안하다. 이런 일에 끌어들여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우리 어떡하냐"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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