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솔라 "마마무 멤버들 응원..문별은 공연 보고 울어"
샤롯데씨어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6.21 16:28마마무 솔라가 첫 뮤지컬에 도전한 가운데 마마무 멤버들이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멤버 문별이 자신을 위해 울었다는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21일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이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 이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옥주현, 솔라, 윤소호, 이창석, 김성식, 최민철, 김바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 권은아 연출이 함께 참석했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주목한 작품은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 받고 있다.
배우 옥주현이 초연부터 3번째 마타하리 역을 맡았고 마마무 솔라도 마타하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마타하리'를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한 솔라. 그녀는 "'마타하리'를 하게 돼 영광이었다. 연습을 하면 할수록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솔라는 "공연이 시작 되면서 너무 재밌기도 했고 마마무로서 음악 활동을 할 때는 뮤지컬은 크게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제가 직접 하면서 너무 매력적인 장르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마타하리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솔라는 마마무 멤버들이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저희 멤버 중 문별이 와서 저의 첫 공연을 봤다. 공연이 끝나고 울더라"라며 "저는 우는 것을 보고, 마지막이 극이 너무 슬퍼서 우는 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노력한게 보인다고 하면서 울더라. 저도 그때까지 안 울다가 문별의 말을 듣고 연습할 때의 생각이 나면서 울컥 했다. 다른 멤버들도 보러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지지도 많이 해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타하리'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등 수많은 히트 뮤지컬을 탄생시킨 EMK의 제작 기술이 집결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이 함께 모여서 만든 K-뮤지컬이다.
'마타하리'는 지난달 개막해 오는 6월 31일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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