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영플레이어상 이어 7월 ‘G MOMENT AWARD’ 수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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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7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주인공은 양현준(강원)이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7월 'G MOMENT AWARD'를 놓고 양현준과 박수일(성남)이 경쟁했다.

양현준은 지난달 16일 열린 22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23분 수비 뒷공간 침투 후 받은 패스를 칩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박수일은 25라운드 인천을 상대로 후반 23분 패널티 아크 부근에서 중거리 슛을 때렸고, 이 공은 그대로 인천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팬 투표 결과 총 8,230표 중 4,880표(59%)를 받은 양현준이 3,350표(41%)를 받은 박수일을 따돌리고 7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양현준의 시상식은 오는 15일 춘천 송암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한편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양현준은 6월을 포함해 2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휩쓸었다. 7월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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