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 전 시부 박찬환에 "아버님 기혼자세요" [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8.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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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가면'에서 차예련이 선우은숙에게 그림을 그려 준 친구가 박찬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엄마 김혜경(선우은숙 분)이 만나는 사람이 전 시아버지 홍선태(박찬환 분)라는 것을 알고 반대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유수연은 김혜경의 가게에서 일을 돕는 홍선태를 발견했다. 유수연은 홍선태에게 "아버님. 아버님이 여긴 어쩐 일로"라고 물었다. 홍선태는 "오랜만이구나. 잘 지냈니. 서준이 간식 사러 온 거야?"라고 물었다.

이때 가게로 돌아온 김혜경은 유수연을 보고 "수연아 쉬지 뭐 하러 왔어. 인사해 엄마 친구야. 저 그림 그려 주신 분"라고 말했고, 홍선태에게 유수연을 가리키며 "제 딸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이에 당황한 홍선태는 먼저 자리를 떴고, 유수연은 뒤따라 갔다.

유수연은 홍선태에게 "요즘 엄마가 만난다는 분이 아버님이셨어요? 왜 하필 저희 엄마예요. 아버님 이혼 안 하셨잖아요. 저희 엄마한테 장난치시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서준 아빠(이중문 분)를 다 떠나서 두 분 안되는 거 아시죠. 아버님 기혼자세요. 그 이유만으로 충분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차화영 회장님(나영희 분), 저희 아빠 죽음과 관련 있다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홍선태는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다.


유수연은 "정확히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관련이 있어요. 회장님한테 그 증거가 있고요. 아버님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저희 엄마 상처가 크실 거예요. 더 이상 저희 엄마 상처받지 않게 아버님이 먼저 정리해 주시는 게 옳은 것 같아요 그렇게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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