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신동미, 임신 탓 예민 시작→윤시윤과 기 싸움 폭발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8.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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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신동미와 오민석, 윤시윤이 싸우기 시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이현재는 "저희가 부부가 될 때까지 보내주신 가족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싸우고 뜨겁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심해준(신동미 분)이 준비해준 풀빌라에 앉아 와인을 마시며 결혼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현재는 "우린 유치하게 놀아본 적 없다"며 물총 싸움을 시작했고,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밤늦게까지 신혼 여행을 즐겼다.

심해준은 이현재와 현미래의 결혼식에서 음식을 뜨려다 넘어지고 말았다. 이윤재(오민석 분)는 이에 화들짝 놀라 달려가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이윤재는 심해준과 둘이 남자마자 "조심 좀 해라"며 뱃속의 아이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심해준이 "왜 이렇게 유난이냐. 사람들이 알까봐 걱정했다"며 인상을 찌푸려도 이윤재는 "우리 꺼벙이의 안위가 달려 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호들갑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윤재는 결국 이수재(서범준 분)와 현정후(김강민 분)과 술자리에 동석하는 대신 카드를 건네주고 집으로 향했다. 이윤재의 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윤재는 스피커까지 사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두고, 벌써부터 아기 용품을 잔뜩 주문하며 설레어했다. 그러는 와중 심해준은 날뛰는 호르몬 탓에 한껏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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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심해준은 평소였다면 장난으로 넘어갈 법한 이현재의 장난에도 "너 말이 좀 심하다. 어떻게 날 그런 사람으로 볼 수가 있냐"고 발끈했고, 이현재는 이를 이해해주지 못하며 더 크게 언성을 높였다. 심해준을 도와주려던 이윤재는 오히려 화를 돋웠고, 상황은 현미래가 이현재를 끌고 나가서야 종료됐다. 심해준은 이후 이윤재의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의 신경전은 이민호(박상원 분)의 집에서 이어졌다. 우연히 마주친 네 사람은 애호박볶음 반찬을 심해준과 현미래 중 어느 쪽에 가까이 놓느냐를 두고 싸우기 시작했다. 이윤재와 이현재는 식탁 밑에서 서로의 다리를 차고 발을 밟는 등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다 결국 물까지 뿜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현정후(김강민 분)와 이수재(서범준 분)는 결혼식 이후 둘만의 술자리를 가졌다. 두 사람은 현정후의 주도로 자리에 앉자마자 말을 놨고, 이수재는 곧 현정후와 나유나(최예빈 분)가 사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수재는 이후 나유나의 동생이 사고를 쳤다는 소식에 바로 이현재에 사건을 부탁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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