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방송 화면 캡쳐 |
'작은 아씨들' 남지현이 비자금 장부와 김고은의 목숨을 맞바꿨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경(남지현 분)은 오인주(김고은 분)을 구하기위해 비자금 장부로 거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인주는 원상아(엄지원 분)에게 "마지막으로 내 돈 700억 보고싶다"고 말했다. 원상아는 돈이 들어 있을 것이라 예상했던 캐리어를 열었다. 하지만 그곳엔 돈이 아닌 벽돌이 가득했다.
오인주는 원상아를 향해 총을 겨누며 "난 이 표정이 제일 좋아. 꼭 장난감 잃어버린 어린애 같아"라고 말했다. 오인주는 "내가 그렇게 멍청할 줄 알았어? 언니가 살아있을 거라고 굳게 믿을 줄 알았냐"라고 말했고, 원상아를 죽이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그 순간 남자들이 들이닥쳐 오인주를 제압했다. 오인주가 날렸던 종이 비행기 때문에 경비원이 찾아온 것. 문을 열려는 순간에 최도일(위하준)이 나타났고, 원상아는 "돈 찾으러 왔어요? 어떡하지. 여기 없는데. 좋은 생각이 났어. 두 사람은 돈때문에 싸운거야. 여자가 남자를 쏘고여자는 투신. 어때 결말 괜찮지? 안그래도 배신자 찾으려면 피곤할 것 같아"라고 말하며 최도일에게 총을 겨눴다.
이에 최도일은 "돈 찾으러 온 거 아닌데요"라고 말하며, 박재상(엄기준 분)에게 전화를 연결시켰다. 박재상 곁에는 오인경(남지현 분)이 있었는데, 오인경은 비자금 장부와 오인주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결국 재산을 지키기로 한 원상아는 "이런 거 진짜 싫어"라고 소리지르며 자갔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