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올해 안에 힘들다” 디발라 월드컵 불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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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르헨티나와 AS로마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력의 핵심인 파울로 디발라(28)가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로마 유니폼을 입고 훨훨 날고 있다. 리그 8경기에서 5골 2도움, 유로파리그에서도 3경기 2골을 터트리며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10일 디발라는 레체와 리그 9라운드에서 골망을 흔들며 5경기 연속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4분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로마는 디발라의 골을 잘 지키며 2-1로 승리했지만, 웃을 수 없었다. 디발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11일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디발라는 4주에서 8주가량 이탈이 예상된다. 정밀 검사 결과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밝혀졌다. 며칠 안에 MRI를 찍을 예정이다. 이때 정확한 결장 기간이 나올 것이라 전했다.


수장인 조세 모리뉴의 인터뷰도 실렸다. 모리뉴는 “매우 나쁘다. 나는 의사가 아니지만, 내 경험 상 그리고 디발라와 이야기를 했을 때 올해 안에 만날 가능성이 낮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만약, 디발라의 부상이 경미해 털고 복귀하더라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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