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 "전곡 작사·작곡·편곡 참여..청춘 담았다"

광진구=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0.17 16:3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밴드 엔플라잉 이승협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흐볼에서 진행된 미니 8집 '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10.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엔플라잉(N.Flying, 이승협 김재현 차훈 유회승 서동성)이 미니 8집 'Dearest'와 타이틀곡 '폭망'으로 청춘의 단상을 전한다.

엔플라잉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Dearest'(디어리스트) 발매 및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신보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폭망 (I Like You)'으로 1년 만에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1년 동안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승협은 "열심히 곡 작업도 하고 올 초부터 대면 공연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라이브를 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서 페스티벌과 공연을 했다. 지난 8월엔 엔플라잉 단독 콘서트로 팬분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회승 씨는 뮤지컬, 동성 씨는 드라마, 저랑 재현 씨는 예능, 훈 씨는 라디오를 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8번째 미니앨범 '디어리스트'에 대해 김재현은 "이번 앨범은 저희가 소중한 분들에게 편지를 쓸 때 보통 'Dear'를 쓰지 않냐. 그걸 착안해서 썼다. 진심을 담아 사랑을 느끼는 풋풋한 순간과 불안한 순간 등 청춘의 모습을 가득 담으려 했다"고 전했다.

image
밴드 엔플라잉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흐볼에서 진행된 미니 8집 '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10.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승협은 "제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6번 트랙은 멤버들이 다 같이 만들었으니 기대해 달라"며 "앨범에 한 줄씩 해석을 달아놨다. 그만큼 애정을 듬뿍 쏟았다"고 기대를 자아넀다.

'Dearest' 앨범은 6곡 중 5곡이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엔플라잉만의 정체성으로 청춘의 사랑을 그려낸다. 타이틀곡 '폭망'을 비롯해 애절한 분위기의 '그 밤 (The Night)', 반딧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Firefly'(파이어플라이), 엔플라잉의 색다른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일 (1)', 강렬한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Monster'(몬스터), 엔플라잉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맑고 청량한 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

'폭망'은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아낸 곡.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내며, 엔플라잉 특유의 청춘 감성을 톡톡히 느낄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