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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선수단.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한국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태에 대해 대단히 큰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망자 수가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에 전 세계 축구계도 함께 슬퍼하고 있다. 토트넘은 "토트넘 구단과 관련한 모든 이들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손흥민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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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구단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토트넘 구단 SN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