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김혜윤 "연예인 같은 여진구와 호흡, 떨리고 설레"[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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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의 배우 김혜윤이 14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동감'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고고스튜디오 2022.11.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혜윤이 여진구와의 호흡을 밝혔다.

14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동감'의 배우 김혜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김혜윤은 솔직하고 당찬 매력으로 용(여진구 분)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기계공학과 99학번 신입생 한솔 역을 맡았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청량한 이미지를 가진 한솔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여진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김혜윤은 "과거 청룡영화상 당시 시상자로 만난 적이 있다. 제가 연기하기 전부터 TV에서 봤던 연예인 같은 분이기 때문에 그때 만났던 것도 신기했는데 이번에 촬영을 같이한다고 해서 너무 기대되고 떨렸다. 현장에서 만난 건 '동감'이 처음이다. 촬영하는 동안에도 빠르게 친해졌고, 나이도 1살 차이다 보니까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인혁 배우와도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했고,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굉장히 많은 수다를 떨었는데 사실 기억에 남는 대화는 없다"면서 "그만큼 빨리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또한 김혜윤은 "조이현, 나인우 등 현재 시점을 연기한 배우들과 현장에서 마주친 적이 없었는데 홍보하면서 빠른 시간에 친해져서 같이 촬영한 것 같은 착각이 들 때도 있다"고 덧붙이며 끈끈한 친분을 자랑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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