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가서도 부진…바르사 선수, 맨유에서 텐 하흐와 재결합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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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프렌키 더 용 영입에 실패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또다른 바르셀로나 선수 영입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에 세르지뇨 데스트를 매각할 계획이다.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가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스트는 지난 9월 임대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AC밀란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탓에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밀란에서의 생활도 만만치 않았다. 올시즌 리그가 1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데스트의 선발 출전은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밀란과의 인연도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데스트는 밀란으로 완전 이적하는 것보다 다른 선택지를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가 거론된다. 맨유는 새로운 오른쪽 풀백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 ‘스포르트’는 “데스트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에서 연을 맺은 바 있다.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하길 원한다면 이적은 쉽게 이뤄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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