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호날두? 맨유 팬 99%는 텐 하흐 편이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1.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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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폭탄 발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를 가졌다. 여기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등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해 강조 높은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텐 하흐 감독에게는 “나는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 그가 날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캐러거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캐러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이적을 요청했고, 교체 투입을 거부했고, 벤치에서 걸어나와 경기가 끝나기 전에 나가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99%의 맨유 팬이라면 텐 하흐 감독 편에 설 것이다. 이런 것들은 호날두를 얼마나 잘못 처리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1%는 리오 퍼디낸드, 로이 킨, 파트리스 에브라일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 레전드 외에는 모두 텐 하흐 감독 편이라는 이야기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자신을 내쫓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감독뿐만 아니라 구단 내 2-3명이 나를 보내려 한다. 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는 것을 느꼈다.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그랬다. 나는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의 선택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호날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맨유는 발전이 전혀 없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스포팅 디렉터 랄프 랑닉을 선임했다. 이 사람은 감독도 아니었다. 난 이 사람의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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