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더 글로리' 송혜교→이도현, 좋은 인연 만나 행복"[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19 08:0018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유포자들'의 배우 박성훈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
박성훈은 하루아침에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절박함부터 '유포자'를 향한 폭발하는 분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훈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부터 영화 '유포자들'을 촬영했고, 현재 '선산'을 촬영하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와 첫 작업인데 작업 환경이 프로페셔널하다고 느꼈다. 모든 게 계산됐고, 현장에 빈틈이 없다고 느꼈다. '이게 자본의 힘인가'라는 생각도 했다"고 웃으며 "넷플릭스 구독자로서, 제 얼굴과 연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보여진다는 것에 큰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더 글로리'를 통해 배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등과 호흡을 맞춘 박성훈은 "처음 만나는 배우들이 많았는데 또래여서 그런지 급속하게 친해졌고 촬영 종료 시점에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팀워크가 좋았다. 서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돼서 소중한 인연이 만들어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참 열심히 달려왔다. '더 글로리' 촬영을 끝냈고, '선산'과 공개가 안 된 다른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다.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데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포자들'을 시작으로, '더 글로리'부터 내년에 많은 작품이 공개될 예정인데 2023년을 맞이하는 과정이 기쁘고 설렌다. 내년에도 바쁠 것 같다"고 웃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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