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X전현무, 최자의 '돼지학개론'에 감명 [나혼자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11.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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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팜유 라인 전현무와 박나래가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돼지학개론' 명언에 깊게 감명 받았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와 다이나믹 듀오의 맛 투어, 그리고 박나래와 기안84 김해준의 감 수확기가 그려진다.


먼저 코드 쿤스트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는 식당에 모여 음식을 주문했다. 코드 쿤스트는 음식점 사장님이 "요즘 많이 드신다던데"라고 말하자 "요즘 돼지다 거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가 인정한 '철학이 있는 돼지' 최자는 진지하게 "세트 메뉴를 시키고 다른 메뉴를 추가할까요?"라고 질문하며 최고의 한 상 조합을 위해 사장님께 도움을 구했다. 최자는 코쿤이 옥돔과 낙지 중 옥돔을 선택하자 다소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옥돔도 좋은데 낙지를 안 시키는 게 내가 불안해"라며 낙지도 주문했다.

코드 쿤스트는 소통하며 메뉴를 주문하는 최자를 보며 "배운 돼지들을 소통을 하는 구나"라며 감탄했다. 최자는 "그날그날 집을 지어야 하는데 설계도가 있어도 시공사랑 협의를 해야 하는 것과 같다"며 찰떡 비유를 해 팜유 라인의 행복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손뼉을 치며 감탄했고, 김해준은 "먹는 데 철학이 있다"며 놀랐다.


최자는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가 되게 중요하다"며 '돼지학개론(?)' 명교수다운 강의를 이어갔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최자의 단짝 개코의 어깨를 두들기며 "고생 많았겠다"라고 위로했다. 최자는 이런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가 식탁에 건물을 짓는 거다. 평생 몇 끼나 먹는다고 우리는 죽을 날짜가 정해져 있다. 기회가 많지 않다"고 다시 한번 명언을 남겼다.

이런 최자의 강의는 팜유 라인의 격한 공감을 샀다. 전현무는 "끼니 대충 때운다는 말이 제일 싫다. 우리에게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 액자에 새겨 걸어 둬야 한다"며 깊게 감격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기안84, 김해준은 나래 집 앞 감나무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나혼자 산다'는 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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