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 유재환 "남규홍, 나영석·김태호와 3대 스타 PD"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2.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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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효자촌'의 남규홍PD를 국내 3대 스타PD라고 자신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규홍PD, MC 데프콘, 양치승, 출연진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데프콘은 '효자촌'의 만듦새를 묻자 "잘 만들어졌다. 됐다"라고 자신하며 '효자촌'의 시청 포인트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다 큰 자녀가 부모님과 그저 같이 있는 것으로 큰 울림을 준다. 남규홍PD님이 진정성을 많이 담았고 그동안의 부모님과 함께 한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MC로서 VCR을 보는데 아픈 어머니 생각도 나면서 부럽더라. 내가 예전에는 어느 정도 효자라 생각했는데 VCR을 보면서 내가 불효자였다는 걸 느꼈다. 정말 가까이서 앉아있는 게 효도란 걸 알았다. 같이 웃고 떠들다가 슬퍼할 때도 있던데 그걸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효자촌'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고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자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양치승 씨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고, 유재환은 "대한민국의 3대 스타 PD로 나영석, 김태호에 이어 남규홍PD가 있다"고 덧붙였다.


'효자촌'은 '나는 SOLO' 남규홍PD의 진정성 예능 2탄으로, 효(孝)를 위한 가상의 공간인 효자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다.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효도 5인방'으로 출연하며,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이 3MC를 맡았다.

'효자촌'은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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