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 장우혁 "대본 無..아무것도 안 해서 '이래도 되나?' 싶었다"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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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우혁이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날 점점 희석되어 가는 효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기 위한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은 오늘(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2022.12.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효자촌' 촬영을 하며 당황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규홍PD, MC 데프콘, 양치승, 출연진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장우혁은 "우선 뭐를 하는지 몰랐다. 아무것도 안 하는지 몰랐다. 촬영을 하면서 대본이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전혀 없어서 내가 '이래도 되나?' 싶었다. 너무 편하게 쉬었는데 작가님들도 조급함이 없었다"고 독특한 촬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방송 마지막에 한 말이 '좀 이상하다'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것이 날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효자촌'은 '나는 SOLO' 남규홍PD의 진정성 예능 2탄으로, 효(孝)를 위한 가상의 공간인 효자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다.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효도 5인방'으로 출연하며,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이 3MC를 맡았다.


'효자촌'은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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