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카펫=정혁 "송해나, 술 좋아하는데 난 안 사줘"[★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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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쳐
'복면가왕' 1라운드 '레드카드'의 정체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레드카드'와 '레드카펫'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서 '레드카드'와 '레드카펫'은 솔리드의 '천생연분'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레드카펫'이 1표차이로 승자를 차지했다.

이후 '레드카드'는 버즈의 'Funny Rock'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레드카드'의 정체는 모델 정혁이었다. 정혁은 자신의 정체를 추측한 래원을 바라보며 "그 순간 바로 복면을 벗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혁은 "어릴 때 꿈이 개그맨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트렌드에 맞게 개인기를 준비했다"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희는 안타까워요. 저렇게 멋진 후배를 놓쳤다는 게. 장돌뱅이같은 캐릭터다. 이런 모델이 있다는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델 정혁의 워킹을 보여줄 수 있냐"라고 부탁했고, 정혁은 본업 모델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정혁은 모델계 선배 송해나에게 할말이 있다며 "누나가 술을 워낙 좋아하시는데. 저한테 술 한번 먹자고 안하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는 "저 할 말 있어요. 오늘 술 안 마셔?'라고 했더니 '저 스케줄 있어요' 라고 했다. 그 뒤로부터 정혁에게 절대 술 마시자고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신봉선은 "부럽다. 우리면 매일 술사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혁은 "아버님이 복면가왕 열혈팬이다. 다른 프로그램에 나오면 '그게 뭔데 왜 복면가왕 안나와'라고 하신다. 이제라도 나와서 기쁘다"라며 카메라를 "내가 나왔다고요! 소원 이뤄드렸어요"라고 외쳐 좌중을 폭소케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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