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故 구하라에 카라 완전체 앨범 선물 "언니가 원했던 순간"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2.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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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故) 구하라에 앨범을 선물했다.

6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어떤 말로 이 기분을 표현할 수 있을까 며칠 동안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많이 해봤다. 아직도 이 모든 게 꿈만 같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나는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정말 강한 사람이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걸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을 떠나 솔로 활동하면서 잊고 살았었던 것 같다. 다시 카라의 멤버로 돌아올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카라라는 이름 안에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면서 이번 활동이 그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말밖에 못 드릴 것 같다"고 활동을 도와준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지영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그대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걸 이뤄내지 못했을 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 자주 만나자. 멤버들 멋지게 고맙다고 적으려고 했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말 안 해도 알지 않냐"라며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그는 구하라의 납골당에 방문해 카라의 완전체 앨범을 선물한 사진을 공개하며 "언니야 왔어. 우리에게 너무 좋은 날이 들려 내 말이? 언니가 원했던 이 순간이 사랑해. 보고 싶다"라며 애정을 표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카라는 7년 6개월 만에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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