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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민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2022 AAA'시상식이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출격을 앞둔 K-스타들을 스타뉴스와 미리 만나보자. 한 해의 끝에서, 이들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벌일지 짚어본다.
확실하게 '환혼'한 스타가 탄생했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는 황민현의 이야기다.
황민현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 싱글 1집 '페이스'(FACE)로 데뷔했다. 당시 여러 앨범을 발매했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뉴이스트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인생 역전한다. 특히 황민현은 그룹 워너원 멤버로도 발탁되며 다방면에서 활동한다.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인 황민현은 올해 3월 뉴이스트 활동을 종료,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 작품이 바로 tvN 드라마 '환혼'이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그는 극 중 서율 역으로, 서 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이자 짝사랑에 실패하는 인물로 열연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은 "황민현과 서율은 똑같다"라고 감탄하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시청자들도 시간이 갈수록 완벽해지는 황민현의 연기에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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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민현/사진제공=CJENM 2022.06.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황민현은 배우로서 완벽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혼: 빛과 그림자'와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출연을 연달아 확정지으며 신인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또, 황민현은 현재 솔로 앨범 준비 중이다. 현실에서도 자유자재로 '환혼'하는 황민현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2022 AAA'는 오는 12월 13일(화)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확정, 이특과 장원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MC호흡을 맞춘다. 12월 14일(수)에는 같은 장소에서 갈라쇼 '2022 AAA AFTER STAGE'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날은 황민현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공동 MC를 맡는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Asia Artist Awards'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온택트(Ontact)로 진행된 지난해에도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무대 열기를 안방 1열까지 전하며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