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젠틀맨', 연말 극장가 다크호스 될까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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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 사진=웨이브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등 연말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젠틀맨'이 다크호스로 활약할 수 있을까.

올겨울 유일한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을 비롯해 SF 액션,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연말 극장가를 풍성히 채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게 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은 주지훈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여왔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천만 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충무로 베테랑 박성웅, 괴물 신인 최성은까지 가세해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젠틀맨'은 12월 기대작 중 유일한 범죄 오락 영화로,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통쾌함 가득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은 범죄 오락 장르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원 감독은 "이번 작품은 관객이 프레시한 느낌으로 극장을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무엇보다 즐겁고, 재밌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지훈은 "대본이 아주 재밌었다. 시나리오만으로 감독님이 생각하는 느낌과 무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아주 색다른 경험"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젠틀맨'은 주지훈과 박성웅, 최성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지옥', '승리호', '한산: 용의 출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콜', '독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최정예 제작진이 뭉쳐 영화의 완성도를 배가했다. 이 가운데 '아바타: 물의 길', '영웅'과의 맞대결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젠틀맨'은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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