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노팅엄과 격돌-맨체스터 더비 불발... EFL컵 8강 대진 확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12.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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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AFPBBNews=뉴스1
카라바오컵(EFL컵) 8강 대진이 공개됐다. '황소' 황희찬(26·울버햄튼)은 4강 길목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만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023 카라바오컵(EFL컵) 8강 대진을 발표했다.


찰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사우스햄튼, 울버햄튼이 8강에 진출했고, 이날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3-2로 꺾으면서 8강행 막차를 탔다.

이후 8강 대진이 발표됐다.

아쉽게 빅매치는 없다. 맨체스터 더비도 불발됐다. 리버풀을 꺾고 8강에 오른 맨시티는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3부리그(EFL 리그 원)에 속한 찰턴 애슬레틱과 맞대결을 펼친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대결이 확정됐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황희찬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골로 반전에 성공했다. 자신감을 회복한 황희찬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질링엄과 16강전에서 페널티킥 유도와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레스터 시티와 대결이 확정 됐다.

카라바오컵 8강전은 현지시간으로 2023년 1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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