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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주연배우 이완이 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재회한 선화와 도영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씨네소파 2021.09.0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완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사형투표'는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전 국민의 사형 투표,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과 그가 내세운 정의를 쫓는 경찰의 진실 추적극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완의 출연이 확정되면 그는 2017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이완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작은 아씨들',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영화 '영화의 거리', '피는 물보다 진하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이완은 2009년 12월 골프선수 이보미와 결혼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