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국태익X주현서 "의정부高 졸업사진 위해 이틀간 제작"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1.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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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유퀴즈'에서 국태익 주현서 학생이 의정부고 졸업사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175회에서는 '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화제의 졸업사진을 남긴 의정부 고등학생 출신 국태익, 주현서 학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국태익은 "저는 고3 학생회장이었던 국태익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주현서는 "안녕하세요. 이승우 선수를 따라 한 졸업사진으로 화제가 된 주현서 입니다"라고 전했다.

MC 유재석은 "올해 졸업 앨범 역시 화제가 됐는데"라고 말한 뒤 판넬의 사진을 보였다. 유재석은 손흥민을 따라 한 국태익에 "이 골든 부츠는 제작을 한 거냐"라고 물었다. 국태익은 "이거(골든 부츠) 밑에는 선물상자를 색칠해서 붙인 거고 신발은 축구화를 빌려 금색 래커를 칠했다. 친구가 안 신는 축구화가 있어서 계단에서 칠하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주민들도 '뭐 하냐'고 했다. 근데 '의정부고'라고 하니까 이해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승우 피리 부는 세리머니를 따라 하는 주현서에 "이승우 선수만 파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유니폼도 직접 제작한 거냐"고 물었다. 주현서는 "남색 티에다가 테이프를 붙인 거다. 어머니랑 이틀 동안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현서는 "어머니와 하루에 세 시간씩 만들었다. '좀 그만하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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